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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토마스의 갈등처리방안

by 곰쌤 교실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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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에서는

크고 작은 갈등이4

항상 존재한다.

 

갈등이 없다고 좋은 건 아니다.

 

갈등은 비록 자원을 낭비하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에

휘말리게 하지만,

 

문제점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이를 해결하면 더 원만한 조직으로

변모할 수 있다.


토마스는

이에 대하여, 조직이 갈등 상황을

마주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그의 대처 방안에는

두 가지의 기준이 있다.

 

1) 독단성

2) 협조성

 

독단성이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도이다.

 

협조성이란,

상대방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도이다.

 

이렇게, 독단성과 협조성의

높고 낮음에 따라서,

5가지로 갈등 처리방안이 나뉜다.


1) 협력형

독단성과 협조성 모두 높다.

 

갈등이 감정에 관한 것일 때,

협력형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나 사실 갈등이란

애초에 모두의 이익을 추구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므로,

협력형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타협형이 나온다.


2) 타협형

독단성과 협조성 모두 중간만

충족한다.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다.

나도 조금 양보하고,

상대방도 조금 양보한다.

 

그러나 타협형은 위험하기도 하다.

그 누구도 만족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되며,

완전한 해결이라고 할 수 없다.


3) 회피형

독단성도 낮고, 협조성도 낮다.

 

이는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문제가 사소한 것이거나,

패배가 예견될 때,

갈등 해결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이

해결로 인한 효과보다 클 때

사용된다.


4) 동조형

독단성은 최소로 하고,

협조성을 최대로 한다.

 

나의 이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상대방의 이익을 위해 양보한다.

 

이는 갈등의 과실이

자신에게 있을 때 사용되는 전략이다.


5) 경쟁형

독단성을 최대로 하고,

협조성을 최소로 한다.

 

나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상대방의 이익을 철저히 무시한다.

 

이러한 것은

조직의 운영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대다수의 구성원들의 반대가

예상될 경우 사용된다.

 

예를 들면,

회사가 몇 년째 재정 위기를 겪는 데,

구성원의 임금 삭감이 불가피할 때.

 

또는,

위급한 전시 상황에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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