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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브룸의 기대이론 & 예시

by 곰쌤 교실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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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의 기대 이론은,

동기가 유발되기 위해서는
유인가, 기대, 수단성
이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유인가

각각의 산출에 대해서

자신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매력도이고,

 

기대(성과기대치)

자신의 투입에 대하여

1차적 산출이 일어날 주관적 확률이다.

투입과 성과(1차 산출)를 연계해준다.

 

수단성(보상기대치)

1차 산출과 2차 산출의 연계이다.

성과(1차 산출)가 보상(2차 산출)을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고 느낄수록

수단성 역시 높아진다.


개략적으로 설명하면 이렇지만

아직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그의 이론은 도식화를 하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투입 → 성과 → 보상
=
공부→ 높은 성적 → 좋은 직업

 

브룸은 동기가 상승되기 위해서는

유인가, 기대, 수단성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높은 성적과, 좋은 직업 자체가 가지는

매력도, 즉 유인가가 높고,

 

공부를 하면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굳건하고,

즉, 기대가 높고,

 

높은 성적을 얻으면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또한 굳건할 때,

즉, 수단성까지 높을 때,

 

비로소 동기가 상승된다는 것이다.


 3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하기에,

 

이 중 한 가지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내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믿으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기대는 있으나,

높은 성적을 얻어 봤자

좋은 직업을 얻는다고 생각하지 못하면

이 역시 수단성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높은 성적과 좋은 직업 자체에 대해서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이 역시 유인가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동기가 생기지 않는다.


내가 공부를 하면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고,

 

높은 성적을 받으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도,

내 스스로가 일단

높은 성적과 높은 직업에 대해서

가치롭게 여기고 있어야,

 

동기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유인가, 기대, 수단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고,

 

이것이 브룸의 기대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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