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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자기 조절학습과 조절 대상

by 곰쌤 교실 201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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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학습이란,

말 그대로 자신이 학습의 전 과정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이 통제해야 할 영역에는

3가지가 있는데,

지적 영역, 정의적영역, 활동적 영역이다.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지적영역

 

지적 영역에서 학습자가

조절해야 할 것은

인지초인지이다.

 

인지는 각 해당 내용을 학습할 때

사용하는 구체적인 전략이다.

 

예를 들면

자신만의 특정한 과목 공부법이다.

단어를 외울 때 예문을 연상한다거나,

국어 지문을 풀 때 빠르게 한번 훑어본 후

문제를 푼다거나,

 

모든 과제 접근 방식에서의 전략에는

인지능력이 관여한다.

 

초인지

그러한 인지능력을 관리하는 능력이다.

 

특정 상황에 어느 전략을

꺼내들 지를 판단할 뿐만 아니라,

학습의 전 과정에서

계획하고, 감시하고, 평가한다.


정의적 영역

 

정의적 영역에서는

3가지의 조절대상이 있다.

 

먼저 숙달 목표지향성이다.

 

숙달 목표지향성

다른 사람에게

성과를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특정 성과를 순수한 지적 호기심으로

해내려고 하는 태도이다.

 

두 번째는 자기 효능감이다.

 

자기 효능감

본인의 능력 수준을 이해하고,

자신의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다.

 

 

세 번째는 과제 가치이다.

 

과제 가치브룸의 기대 이론에서

유인가와 비슷하다.

 

특정 과제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매력도이다.


활동적 영역

 

활동적 영역에서도

조절해야 할 대상은 3가지가 있다.

 

먼저 행동통제이다.

스스로 학습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욕구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도움 구하기이다.

자신이 스스로 학습을 하다가

부족한 부분을 느끼면

타인의 도움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학업시간 관리이다.

자신 스스로 학습에 필요한 시간을 관리하고

계획을 세워서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자기조절학습에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구체적인 대상으로는 다음과 같았다.

 

인지적영역에서

인지와 초인지

 

정의적영역에서

숙달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과제가치

 

활동적영역에서

도움구하기, 학업시간관리, 행동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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