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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이야기

잠 줄이기 (Feat. 이윤규 변호사님)

by 곰쌤 교실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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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라는 것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

누워있을 때는 그렇게 일어나기 싫더만,

막상 일어나면 개운한 것.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최대의 적은 잠과의 싸움이다.

잠이 너무 많거나,

공부를 하다가 졸리거나,

결국 엎드려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자괴감에 빠진다.

 

 

잠을 줄여보자.

"최소 수면시간"을 찾아보자.

 

예전에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수면을 필요로 하는 시간이 다르단다.

 

피로를 회복하기게 필요한 시간이 다르다는 의미겠지.

어떤사람은 7시간은 자야 회복되는 반면,

어떤 사람은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

 

4시간만 수면해도 괜찮은 사람들은 흔치 않은데,

실제로 유명한 경영가들을 조사해보니,

 

그사람들은 피로를 회복하는 호르몬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활발히 생성되어서,

 

잠을 덜 자도 일상생활이 가능했으며,

그 시간에 더 높은 생산성을 이루어 내어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자는 시간 마저 타고난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윤규 변호사님도

3시간이 자신의 최소 수면시간이라고 했는데,

 

아마 그와 같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일반인은 5-7시간은 자 줘야 할 것이다.

 

나 역시도 4시간씩만 자고 생활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의 최소 수면시간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들처럼 되지는 못하더라도
내 속에서 최대한 끌어내봐야지.

공부를 할 때 잠이 온다는 것은

단순히 당신이 잠이 많아서가 아닐 수 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압축이 가능한데,

 

1. 절대적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하다.

2.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이해가 안된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1보다 2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보고 있는 책의 내용이 지루하거나 어려워서 뇌가 정지된 것이다.

 

 

그럴 때는 쉬운 내용으로 갈아타자.

뇌에게 부담을 조금 덜 주는 방법이다.

 

내가 알고있던 내용을 보면서

워밍업을 하고 다시금 뇌를 깨우자.

 

몸도 처음부터 격한운동을 하면

자신이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무게인데도 거부반응이 온다.

 

뇌도 힘든데 자꾸 어려운 내용 들이밀면 거부한다.

 


공부라는 것은 자기 분석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나에 대한 정보가 많고 이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한시간 누워자는 것보다,

정말 피곤할 때 10분 자는게 더 개운하다.

심지어 앉아서 자도 더 개운하다.

 

이걸 이용해보자.

괜히 잠도 그렇게 안오면서 잔류 에너지를 낭비하지말고

에너지를 다 쓰고 충전하자. 그러면 더 급속으로 충전된다.


 

4시 이전에는 그렇게 공부 중간중간,

방전됐을 때 급속충전으로 10분씩 쪽잠을 자고

(절대 엎드려 자면 안된다. 그러면 숙면으로 넘어가니까)

 

4시 이후에는 밤의 숙면을 위해 잠을 참는다.

걷거나, 쉬운 공부 위주로 간다.

이때 복습을 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결론

1. 잠도 양보다는 질.
2. 잔류에너지 버리지 말기.
3. 수면 부족현상과 뇌 과부하 현상 구분하기.
4. 뇌에 힘이 많을 때 어려운 내용, 지쳐가면 복습하기.
5.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잘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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