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습법 이야기9 똑똑하게 복습하기 모래 위에 그린 그림은 곧 바닷물에 지워진다. 씻겨져 나가기 전에 다 그려야 한다. 우리의 기억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자극 - "주의집중" - 단기 기억 - "시연/부호화" - 장기기억 자극이 있으면 주의집중을 해야 단기 기억으로 넘어온다. 주의집중 조차 안 하면 뇌 속으로 들어오지도 않는다. 길을 지나가다가 보이는 수많은 간판들. 주의집중하지 않으면 무슨 가게가 있었는지 보이지도 않는 것처럼. 그렇게 단기 기억으로 넘어왔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다. 15초면 사라진다. 마치 모래 위에 그리는 그림처럼, 그림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바닷물이 휩쓸고 지나가 다 지워버린다. 우리는 그 15초 안에 "시연과 부호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연은 반복하는 것이다. 부호화는 자신이 아는 친숙.. 2019. 6. 10. 잠 줄이기 (Feat. 이윤규 변호사님) 잠이라는 것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 누워있을 때는 그렇게 일어나기 싫더만, 막상 일어나면 개운한 것.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최대의 적은 잠과의 싸움이다. 잠이 너무 많거나, 공부를 하다가 졸리거나, 결국 엎드려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자괴감에 빠진다. 잠을 줄여보자. "최소 수면시간"을 찾아보자. 예전에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수면을 필요로 하는 시간이 다르단다. 피로를 회복하기게 필요한 시간이 다르다는 의미겠지. 어떤사람은 7시간은 자야 회복되는 반면, 어떤 사람은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 4시간만 수면해도 괜찮은 사람들은 흔치 않은데, 실제로 유명한 경영가들을 조사해보니, 그사람들은 피로를 회복하는 호르몬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활발히 생성되어서, 잠을 덜 자도 일상생활이 가능했으.. 2019. 6. 5. 시험을 준비하는 너에게 (Feat. 이윤규 변호사님) 26세에, 그것도 9개월만의 공부로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유튜브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 분의 공부법을 들으면 실제로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용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다. 그리고 그는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어느 때처럼 오랜만에 영상을 봤는데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자기만족을 위한 공부를 하지 마세요. 시험 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세요." "시험을 준비하는 너에게" 당신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을 수 있다. 밤잠을 설쳐가며, 밥도 굶으며, 친구와 약속도 미루며, 밤이면 몰래 눈물을 훔치면서까지, 그렇게 책을 놓지 않았을 수 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더더욱 합격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지금까지 공부하지 않은 것이 된다. 당신을 평가하는.. 2019. 6.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